이번에 일본을 갔다왔을 때 들은 것들을 한번 끄적여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사람들에대해 오해하고 계시더군요.

이 밑으로 끄적이게 될 글은 일본에 거주하시는 한국분들과 일본인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우선 일본 애니에서는 친구들끼리 심한, 또는 몸이 접촉되는 장난을 치거나 어깨동무 등의 행동을 자주 볼 수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장난치고 때리고하는건 흔하지요.

 

하지만 실제 일본에서는  절대라는 말이 붙을정도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하더군요.

아무리 친구사이라고해도 서로간의 벽이 상당히 높다고합니다.

 

특히 애니에 나오는 것처럼 머리를 때리며 태클을 걸거나 친구의 머리를 팔로 감싸거나하면은 진짜 싸움난다고합니다.

 

일본인은 자신이 남들에게 피해를 받는 것과 피해를 주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합니다.

애니에 나오는 행동들은 정말 무지 친한 친구가 아니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특히 동성들끼리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면은 바로 거의 동성애자로 취급당한다더군요.

또, 학교에서 동급생이라도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존댓말을씁니다.(몇살 차이의 연하에게도 마찬가지)

 

물론 여기에 속하지않는 일본인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 자체가 지극히 개인주의라서 '자신에게 피해만 없으면 어찌되는 좋다'라는 식이랍니다.

옆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신경을 안쓰는거죠. 실제로 일본 신칸센에서 야쿠자들이 여성을 대놓고 X간하는데도

어느 한사람도 말리지않고, 신고도 하지않았다고합니다. 한국이었으면 아무리 조폭들이라고해도 밟혔을테지만.

 

이런저런 일본인에 대한걸 들으면저 저는 문득 '그런 개인주의적 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애니가 나오지?'라고 궁금증이 들더군요.

친구들 사이에서조차 서로간의 높은 벽이있고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일본이 오히려 그와 반대의 캐릭터를 만들고있으니까요.

 

계속 생각해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은 일본인들의 어떤 하나의 이상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 일본에서는 동성간에 어깨동무나 서로의 몸이 접촉되는 장난 등은 있기 어려우니까요..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어쨋든, 그런고로, 일본애니로 너무 일본에 대해 오해마시길바랍니다.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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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 그래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의문스러웠는데...
    덕분에 확실하게 알고 가네요.
    학교에서 교양으로 일본어 수업 들을 때도 일본은 개인주의가 굉장히 심한 나라라고 교수님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행동들이 좀 어색해 보였었거든요.
    뭐랄까... 마치 우리나라 학교를 보는 듯하다랄까요? ;;